[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유진기업(023410)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진기업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25원(3.56%) 오른 363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유진기업이 하이마트와 광양시멘트 매각 이후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어 주가 전망도 밝다"며 "총 차입금은 작년 3분기 말 8895억원에서 현재 3300억원으로 감소했고 수익성에 부담을 주던 이자비용도 작년 600억원에서 올해 165억원으로 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유진기업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재무구조 개선과 레미콘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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