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알에프세미(096610)에 대해 발광다이오드 드라이브 직접회로(LED Driver IC) 양산라인 확보 등 신사업 성장성 감안시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말 중국 심천에 LED Driver IC 모듈 라인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이 제품의 매출 확대는 동사의 이익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신규 제품의 매출은 50억원으로 예상되나, LED 조명의 저가화와 조명 수명 연장 측면에서 LED 조명 시장의 핵심부품으로 자리해 초기 시장 확대에 성공할 경우, LED Driver IC의 매출은 고성장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또 "글로벌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동사의 마이크로폰칩(ECM Chip)은 스마트 모바일기기의 꾸준한 출하량 성장과 네비게이션, 자동차, 스마트TV 등의 음성인식기능 채용에 따른 신규 수요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며 "티브이에스 다이오드(TVS Diode)도 고부가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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