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
2013-03-12 15:05:12 2013-03-12 15:07:42
◇초청행사 시작을 알리는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의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한신공영(004960)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프라자 호텔에서 '제7회 한국 유학 베트남 동문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한신공영과 베트남 한국유학동문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귀국한 베트남 청년들을 격려하고 상호 교류를 진작키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을 비롯한 팜 띠엔 반 前 주한 베트남 대사,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손우준 국토해양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우애를 나눴으며, 하노이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이 참석해 사물놀이와 K-Pop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민간 외교에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본 행사가 어느덧 7회 째를 맞게 됐다"며 "향후 교류차원의 행사에서 벗어나 한-베트남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한 현지 봉사활동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벌여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2005년부터 베트남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매년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06년에는 재한 베트남 유학생연합회를 설립하고 정기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유학생들이 효과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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