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450원(2.71%) 내린 1만6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 때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519억7849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적자가 확대됐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측은 이 같은 부진에 대해 "연료유 단가가 상승했고, 용선료가 증가하는 등 매출원가와 더불어 원달려 환율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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