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태평양물산은 전날보다 9.74% 오른 4만1700원을 기록중이다.
태평양물산은 전날 시장내 유통물량 확대와 수급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액면분할했다.
업계에서는 아웃도어 수요 확대속에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만큼 유통물량 확대와함께 전방산업 성장으로 다운소재 공급확대와 글로벌 고객 다변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이사는 "그 동안 태평양물산의 미래가치와 투자매력에도 불구하고 유통주식수가 적어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쉽지 않았다"며 "액면분할을 통해 대주주 지분 외 유통 가능물량이 1137만주로 늘어나 시장 내 수급을 개선하고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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