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比 5.7%↑
2013-01-23 13:54:11 2013-01-23 13:56:23
[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10만76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 늘었고, 지방은 3만7400건으로 3.0%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5만7600건으로 6.4%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4만9900건으로 4.9%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해, 지방(0.7%)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가 6만9800건(64.9%)이었고, 월세는 3만7800건(35.1%)로 조사됐다. 아파트의 경우 전세 4만2300건(73.4%), 월세 1만5300건(26.6%)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연간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32만4000건으로 2011년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해양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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