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가 올레tv 가입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설치와 상품 정보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개통지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전국의 현장 개통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 앱은 우선 iOS용으로 개발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기기를 통해 셋탑 장애코드별 대응방법, 품질가이드 등 상품 설치시 필요 정보와 고객문의가 많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레tv는 지난해 12월 말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하고, 지난 10일 스마트팩을 출시하는 등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현장지원 앱 개발을 통해 개통 시간이 대폭 단축돼 올레tv 가입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KT(030200)의 올레tv 스마트팩은 국내 최다 고객인 400만 명이 이용하는 올레tv에 KT자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셋탑을 추가한 상품이다.
이로 인해 기존 이용하던 TV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앱과 PC 수준의 풀 브라우징 인터넷 서비스 등의 스마트 기능을 월 1000원의 추가 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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