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환경분야 성과, 인재중심의 사회공헌 전략 등 담아
2012-09-27 11:08:27 2012-09-27 11:09:4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지속가능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 3.1'에 따라 ▲기술경쟁력 강화 ▲고객감동서비스 ▲EHS(Environment/Health/Safety) 경영 ▲창조적 조직문화 ▲스마트 오피스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7개 사항을 담았다.
 
두산중공업은 특히 환경분야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후전담팀을 신설하는 한편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실시간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인 ‘GEMS’을 운영해 연간 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한 단계 성숙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인재중심의 사회공헌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한글판에 이어 영문판도 곧 발간할 예정이다. 보고서는 두산중공업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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