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 IBC선정 '올해의 온라인 비디오' 대상
2012-09-17 09:10:32 2012-09-17 09:11:59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헬로비전은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미디어 전시회 IBC에서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의 ‘올해의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티빙은 지난해 IBC에서도 ‘최고의 N스크린 서비스’를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IBC 어워즈’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IBC ‘커넥티드월드TV 어워즈’의 주최측은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차세대 스마트 영상서비스로써 티빙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택했다. 심사위원단은 “온라인 기반의 영상콘텐츠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하는 플랫폼과 서비스구조를 갖춘 혁신적인 기업을 찾았다”며 티빙의 수상 이유를 공식화 했다.
 
한편 IBC의 ‘커넥티드월드TV 어워드’는 OTT(Over The Top) 기반의 영상 서비스와 모바일TV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룬 사업자와 서비스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23개국 150개 서비스가 후보로 지원해 18개가 수상했다.
 
IBC는 올해로 45회째를 맞으며, 방송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술발전과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 사례 등 최신 미디어 트랜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행사다. 
 
CJ헬로비전은 국내 N스크린 시장과 국제무대에서 검증된 티빙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류 콘텐츠를 해외에 서비스하는 ‘티빙 글로벌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민 CJ헬로비전 상무(맨 왼쪽), 이윤구 티빙 테크그룹장(맨 오른쪽)이 IBC관계자(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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