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활동..광공업 감소 불구 전산업생산 증가

7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전화연결: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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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산업활동동향은 광공업생산이 전달보다 1.6% 감소했지만 서비스업과 건설업 등에서 증가해 전달보다는 0.3%, 작년보다는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방금전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 지수는 감소했으나,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해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는데요.

 

아울러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소비자기대지수 등은 감소하고 재고순환지표 등이 증가해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7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등에서 감소하고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해 전달보다 0.3% 늘었는데요.

 

전년동월대비로도 서비스업과 광공업 등에서 늘어 1.6% 증가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기, 가스업은 증가했지만 광업, 제조업이 감소해 전달보다 1.6%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대비로는 0.3%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등은 감소했으나 가전제품 등 내구재 등이 늘어 전월대비 3.4%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2.7% 늘어났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는 감소했지만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어 전월대비 2.5% 증가했고, 전년동월대비로도 1.2% 늘었습니다.

 

반면 국내기계수주는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장비 등에서 발주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7%나 감소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