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자동차 제조회사에서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운행영상기록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법이 발의되면 국내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이 관련주 강세의 배경이다.
이날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차량용 블랙박스를 출고되는 모든 차량에 의무 장착토록하는 '교통안전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매년 자동차사고로 인한 사회적 피해규모가 줄지 않고 있어 자동차안전장치 설치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실정이며, 특히 자동차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교통사고시 책임소재의 판단을 용이하게 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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