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와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집행위원회는 '2012 제30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KIMF)'를 오는 10월2일부터 5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1975년 '광복 30주년기념 연주회'로 시작된 가장 오랜 역사의 클래식공연 예술제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KIMF합창단과 KIMF오케스트라를 모집해 음악애호가 누구나 대한민국국제음악제에 참가할 수 있다.
KIMF합창단은 국적불문 만 18세 이상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2일 지휘자 오세종의 지휘로 베토벤 심포니 9번 4악장, 민요메들리, 고향의 봄을 연주하게 된다. 참가자는 악보집과 공연 티켓을 제공받으며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IMF오케스트라는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현악·관악 부문 오디션을 진행해 선발하며, 단원에게는 소정의 연주료와 티켓 등을 증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imf.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음악제는 이달 말까지 예매 시 전 공연의 전체 좌석 티켓을 40% 할인해 제공한다.
티켓은 SAC티켓(www.sacticket.co.kr)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대한민국국제음악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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