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바른먹거리 여름 캠프 개최
2012-08-06 10:24:57 2012-08-06 10:26:1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풀무원은 로하스아카데미는 충북 괴산 지역 내 초등학생 94명을 초청해 '바르게 먹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로하스 캠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른 식습관, 바른 몸 습관, 바른 마음습관, 환경습관' 등 로하스 4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매 식사 전 이뤄지는 '밥상머리 교육'과 풀무원 농장을 돌면서 흙, 농작물과 친해지는 '도전! 어린이 농부체험',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식을 직접 만드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키울 수 있다.
 
또 '오감 숲체험'과 '물 환경 교육', '염소목장 체험'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함께 체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로하스아카데미 김혜경 부사장은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는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주제로 바람직한 식습관, 몸습관, 마음습관, 환경습관을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장"이라며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와 컴퓨터, 휴대전화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소박한 생활을 통해 로하스 생활습관을 터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는 지난 6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프로그램과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자연 체험 공간으로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소년 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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