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저가매수 확대..2010선 회복(12:1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저가매수 확대와 기관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5일 오후12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99포인트(0.35%) 내린 2011.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10포인트(1.01%)내린 497.8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31억원 기관이 151억원 순매수중이다. 외국인은 741억원 매도하고 있다.

 

증권가 건설 은행등 이른바 트로이카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증권과 건설업종이 2%넘게 빠지고 은행(-1.95%), 보험(-1.6%), 화학(-1.16%)업종 순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중 전일 신고가를 다시 쓴 삼성전자(005930)는 0.6%대로 하락하며 숨을 고르고 있고, LG화학(051910)이 3%넘게 하락하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도시바의 엘피다 인수전 탈락 소식에 인수 가능성이 커지며 장중 3%대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0.5%대 하락으로 낙폭을 줄였다.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각각 2%와 1%대로 오르고 있다.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100회 생일을 맞아 인공위성 '광명성 3호'를 탑재한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한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들이 오르고 있다. 빅텍(065450)은 3일째 상한가에 들어갔다.

 

장중 1130원대로 올랐던 환율은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05원 하락한 112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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