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26일
호남석유(01117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2만2000원에서 44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오승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달 들어 범용합성수지 PE가 강한 반등세를 기록해 2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2분기부터 증설효과도 더해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 화학업체가 연초 이후 평균 21.1%의 주가수익률을 보인데 반해 호남석유는 7.6%에 그쳐 1분기 실적의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본격적인 수요 회복의 시점임을 고려할 때 2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과감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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