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는 건설공사 원가관리 분야의 체계적인 발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건설원가관리사 민간자격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원가관리사는 건설공사에서 중요한 공사비와 그 외 부수적인 비용을 전문적으로 산정·분석하는 원가전문가다. 영국의 QS, 미국의 CCE 등 주요 선진국에서 이미 활성화 되고 있는 민간자격이다.
협회 관계자는 "자격제도가 활성화 될 경우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설업체의 원가절감 및 원가관리의 효율성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1회 건설원가관리사 민간자격시험은 오는 7월1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건설원가관리사 양성과 더불어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은 이번달 17일부터 실시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