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공천위 "전략지역 현역 무조건 탈락 아냐"
비대위 의결 거치면 단수후보 21곳, 전략지역 22곳 확정
2012-02-27 11:21:23 2012-02-27 11:21:4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 정홍원 위원장은 27일 19대 총선 1차 단수후보 신청지역 공천안과 전략지역 선정안을 공개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5일 공천위 전체회의에서 결정된 안을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 넘겼다"며 "당헌당규상 비대위 회의를 거쳐서 최종안이 결정되도록 되어 있어서 그 결과를 아직 알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단수후보가 신청한 전체 32곳 중 21곳에 대해서 후보를 확정하였다"며 "나머지 11곳은 전략지역으로 지정되거나 좀 더 검증이 필요할 수 있다. 또 일부는 논의를 더 하자는 지역이 있어서 보류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22곳의 전략공천지역에 대해선 "(그 지역 후보가) 전부 탈락되는 것은 아니다"며 "그 지역 현역의원에 대해서 무조건 탈락을 시킨다는 뜻이 아니라 전략적인 검토를 해서 후보자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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