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아직 충분한 상승여력 남아-하나대투證
2012-02-01 08:06:46 2012-02-01 08:06:4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충분히 상승 가능한 구간으로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2만원을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4분기를 바닥으로 한 증익과 2월이후 중국의 재고보충용 수입수요 증가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지난해말 대비 17.8% 상승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다각화된 유화사업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인한 안정적 수익구조와 증설 계획, 대형 배터리·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 글라스 등의 매출 본격화로 인한 증익 전망 등으로 비중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31일 발표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에 소폭 미달했다"면서도 "전지사업의 견조한 매출증가로 우려와는 달리 정보전자소재 사업은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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