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005930)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주변에 홍보관을 마련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7일 대구 스타디움 동문 옆에 약 300제곱미터(m²) 규모의 홍보관인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Samsung SMART Stadium)' 개관식을 열었다.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은 IT(정보기술)과 육상의 특성을 살려 역동성, 속도감, 다양성을 디자인 컨셉트로 삼았다.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삼성 스마트TV' 등 스마트 제품과 연동된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 실제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트랙과 필드에서 달리기·점프 등을 할 수 있다. 홍보관 체험사진과 메시지 등을 소셜미디어로 실시간 전송할 수도 있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상무)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삼성 스마트기술을 통해 육상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스포츠 팬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27일 스마트 기술로 육상을 체험하는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 개관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문동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 헬무트 디겔 IAAF 위원,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개관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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