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하나SK카드(대표이사 이강태)는 27일 SK텔레콤에서 스마트폰 등 휴대폰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단말기 할부금 전액을 지원하는 '하나SK Touch T'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SK Touch T’ 카드는 매월 최대 1만3000원의 스마트폰 할부금을 지원한다.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여 24개월 동안 이용한 고객은 최대 31만2000원을 지원받는 셈이어서 실질적으로 단말기 할부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하나SK카드 Touch T’카드는 사전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만큼 할인 받던 기존 통신비 할인 카드와 달리, 매월 정해진 금액만 사용하면 카드사가 통신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을 수 있다. 포인트 적립처를 찾아 다니는 불편 없이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통신비 절약형 상품이다.
전국 2000여 곳의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하나SK ‘Touch T’ 카드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고객들은 매달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이용시 7000원, 5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7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3000원의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스마트폰 할부금 납입이 완료되는 24개월 이후에도 ‘하나SK Touch T’ 카드의 대금 할인 혜택은 계속돼, 고객들은 월 최고 1만3000원의 이동통신비 절감효과를 계속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말기 수리 보장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스마트 폰 사용 중 핸드폰이 파손되거나, 고장으로 수리를 해야 할 때, 최대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 핸드폰 약정 기간 내 고장으로 인한 부담까지 덜어주는 상품이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원이며 전국 SKT대리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관련 문의는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kr)와 24시간 운영되는 하나SK카드 콜센터( 1599-115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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