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 9개 도시에 `e-러닝 스마트 솔루션` 구현
2011-02-07 15:00:2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도 9개 도시에서 e-러닝 `스마트 솔루션`을 구현한다.
 
7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의 델리, 찬디가르, 뭄바이, 콜카타, 푸네, 방갈로르,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아메다바드 등 9개 도시의 대학교에서 e-러닝 솔루션 사업을 시행한다.
 
삼성전자의 65인치 고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 전자칠판(650TS)과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탭이 솔루션에 적용된다.
 
`650TS`는 그리기ㆍ선 긋기ㆍ지우기 등 수업에 많이 사용되는 기능들이 아이콘화 돼있어 쉽고 편리하게 교육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전자칠판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 수업 중 필요한 자료를 교수와 학생이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스피커도 내장돼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 동영상과 음악, 이미지, 플래시, 영화, 오피스 파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수 화면과 학생 화면 간 이동이 가능해 바로 학생 학습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학생의 단말기를 제어함으로써 효과적인 수업진행이 가능하다.
 
학생은 갤럭시탭을 이용, 출석 체크 뿐만 아니라  모든 정규 교과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자칠판을 통해 교수는 학생에게 정보를 전송할 수 있고, 학생은 단말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50TS 전자칠판은 교육시장 외에도 글로벌 회계 법인과 대형 컨설팅사 등으로 곧 공급할 예정"이라며 "기업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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