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대구와 충남 예산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대구 한우농가와 충남 돼지농가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 시.도였던 구제역 발생지역은 7개 시.도로 퍼져 구제역이 다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살처분 규모도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까지 살처분, 매몰 규모는 210만4448마리로 늘었고 정부가 지출해야 할 비용이 2조원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도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같은날 전국 AI 발생은 26건으로 살처분 대상 닭과 오리는 357만마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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