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K-바이오 글로벌 혁신 링스(K-Bio Global Innovation LinX)’ 협력 체계에 참여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미국 현지 정착·마케팅·투자유치 등 지원에 나섭니다.
‘K-바이오 글로벌 혁신 링스’에는 SK바이오팜과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등도 참여합니다. 앞서 보산진은 코트라, 한림대 창업지원본부와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보산진은 지난 5년간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서 ‘C&D 인큐베이션센터’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간 센터는 입주기업의 사업 성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했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SK라이프사이언스 입주기업들을 비롯해 현지에 진출하려는 우리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사진은 SK라이프사이언스 링스 개소 현판식 모습. (사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표적으로 오름테라퓨틱은 미국 BMS에 항체-약물 접합체(AC)+표적 단백질 분해기술(TPD) 후보물질을 1억8000만달러와, 버텍스에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기술 플랫폼을 9억45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습니다. 보로노이도 염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1450만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를 바탕으로 매출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포트래이 △스페이스린텍 △프로티나 △티씨노 바이오사이언스 △엘리시젠 △칼리시 등 스타트업을 비롯한 45개 기업이 센터에 입주해 있습니다. 보산진은 뉴저지에 있는 SK라이프사이언스 사무실 입주기업들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현철 보산진 미국지사장은 “보스턴에서의 성과와 네트워크로 뉴저지 거점 확장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이 가능했다”며 “우리 스타트업들이 미국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주기 지원 계획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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