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축산물 위생법 등 위반업체 25곳 적발
제조업체 1224곳 점검…대장균 등 부적합 판정도 3건
2026-04-03 09:36:21 2026-04-03 09:36:2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불고기, 햄·소시지 등을 만드는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중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어긴 업체 25곳을 적발했습니다.
 
3일 업계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식육가공업체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총 1224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17개 지방정부와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25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주요 위반사항은 △자가품질검사 위반 9곳 △폐기용 축산물 미구분 표시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곳 △위생교육 미이수 4곳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2곳 △표시기준 위반 2곳 등입니다. 지방정부들은 행정처분 후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식약처와 지방정부는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식육가공품 총 1077건도 수거해 식중독균,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3건이 부적합 판정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대장균 기준을 초과한 식육추출가공품 1건, 아질산 이온 기준을 초과 햄 2건입니다. 관할 관청은 후속조치로 행정처분과 폐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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