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p선에 안착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1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777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이달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자금이 유출됐으며, 11거래일간 순유출액은 1조 8375억원, 하루 평균 순유출 규모는 1670억원이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37억원이 감소해 17거래일째 자금 이탈행진이 이어졌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3조 262억원으로 전날 보다 1조 513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33조 6855억원으로 3248억원 줄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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