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울산 매몰 사고에 "인명 구조, 가용 자원 총동원"
"구조 인력 2차 안전사고 방지도 만전 기하라"
2025-11-06 16:19:51 2025-11-06 17:08:11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강원도 원주시 산림항공본부에서 열린 '산불진화 관·군 합동훈련 점검'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60m 높이 보일러 타워 붕괴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위한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울산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사고 수습, 특히 인명 구조에 장비,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를 앞두고 있던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습니다. 소방 당국 출동 결과 2명을 구조했지만, 현재 7명이 매몰된 상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불진화 관·군 합동훈련'을 참관하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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