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유영진 기자] IBK저축은행이 전병성 전 IBK
기업은행(024110) 부행장
(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전병성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 대표이사는 1991년 IBK기업은행에 입행 후 인사부장, 남부지역본부장, 경동·강원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 부행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하면서 금융·경영·디지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IB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IBK기업은행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IBK금융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와 서민 금융기관 역할 확대라는 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건실하고 균형 잡힌 저축은행' 설립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건전성 회복',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 직원이 마음 편하게 참여하는 조직문화', '신뢰받는 IBK저축은행'을 경영 방향으로 내세웠습니다.
유영진 기자 ryuyoungjin153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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