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FTA 활용지원 컨설팅 큰 호응"
2010-12-03 14:45: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FTA원산지 애로해결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해온 'FTA활용지원 컨설팅사업'을 오는 16일 마감한다고 3일 밝혔다
 
중진공은 올 8월 이후 현재까지 총 180여개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한-아세안 FTA원산지증명, 한-EU FTA 인증수출자 제도 실시에 따라 상대국으로부터 FTA원산지증명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한-EU FTA의 경우 수출건별 6000유로 이상 수출시 인증수출자 기업만이 FTA 특혜원산지 증명발급이 가능해 이에 대한 중소기업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종호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우 FTA전문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만큼 전문가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 FTA역량을 강화하고 FTA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이전에 FTA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본부 무역조정지원센터(02-769-6664)로 문의하거나 인터넷 (http://fta.sb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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