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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프라임] 온누리로 골드바 할인 구매, 좋긴 한데 이래도 돼?
금은방 골드바, 부가세 붙어도 거래소 금현물보다 싸
재테크족에게 인기…전국적 정보 공유
정부 예산으로 금은방·재테크 지원한 꼴
중기부 “몰랐다…확인해 보고 논의”
2025-02-13 06:00:00 2025-02-13 06:00:00
[뉴스토마토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1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금선물가격(4월물)이 트로이온스당 2968달러까지 올라 30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10월과 12월이 만기인 선물은 이미 3000달러를 넘어서 미래 금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ME의 금선물 시세는 지난해 말 26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0% 이상 오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같은 상승세는 국내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금 현물가격은 11일 그램당 15만9410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12일 장중엔 1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연초 이후 11일까지 무려 24.5%나 급등한 가격입니다. 
 
물론 국내 금 시세엔 환율 효과가 반영됩니다. 해당 기간 원달러환율이 올랐다면 국내 금가격이 더 높이 오르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대비 지금의 환율은 오히려 소폭 하락한 상태입니다. 즉 올해 실질적인 국내 금 가격 상승률은 25%를 훌쩍 넘는다는 뜻입니다. 국제 시세보다 국내 시세가 더 높아야 할 마땅한 이유는 없으니, 지난해 비트코인 급등기 때 확인했던 것처럼 일종의 ‘김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투자 열기에 골드바 판매 중단
 
이렇게 국내에서 더욱 주목받으며 금 가격이 오르다 보니 금 투자 열기도 뜨겁습니다. 국내 금현물 일일 거래량을 보면 지난해 10월 급등기에 한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수준의 거래량이 2월 들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금 선물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의 거래량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에 대한 인기는 실물 금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일 조폐공사가 몰려드는 골드바 구매 열기에 시중은행에 판매를 일시중단하겠다는 공문을 발송했는데요. 그만큼 금 투자 열기가 과열 수준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골드바 구매처가 은행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금거래소는 물론 시중의 귀금속 소매업체 즉 금은방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한국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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