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손보협과 교통사고 없는 설명절 만들기 ‘총력전’
23일~25일 전국 24개 교통 거점서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국토부·경찰청·도로공사·도로공단 등 안전수칙 홍보
“안전띠 착용·안전거리 확보·환기, 안전 귀향에 필수”
2025-01-22 11:14:04 2025-01-22 11:14:04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손해보험협회와 교통사고 없는 설명절을 만들기 위해 전국 24개 교통 거점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안전한 귀성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설명절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교통 봉사단체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합니다.
 
캠페인 장소는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를 비롯한 전국 고속도로 내 13개 휴게소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전국 5개 주요 시외버스터미널, 동대구역을 비롯한 전국 주요 3개역, 이외에 제주공항과 김포톨게이트, 의정부 전통시장 등입니다.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은 첫째 날인 23일 칠곡(서울 방향)·원주(부산 방향)·문막(강릉 방향)·오창(통영 방향)·충주(양평 방향)·진영(순천 방향) 휴게소와 순천역, 부산서부·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행됩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서울 만남의광장·신탄진(서울 방향)·통도사(부산 방향)·곡성(논산 방향)·구리(일산 방향)·여산(순천 방향) 휴게소와 김포TG, 청주·울산 시외버스 터미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제주공항, 청량리역, 동대구역, 의정부 전통시장 등에서 전개됩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안성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진행됩니다.
 
캠페인 기간 중 국민 누구나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하면 교통안전수칙 리플릿과 핫팩, 물티슈, 치약·칫솔 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많고,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운전자의 피로 누적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가 높습니다.
 
운전자는 차간 안전거리 확보와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주기적인 실내 환기로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 낮추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 가기,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압하기 등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긴 설 연휴를 맞아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교통안전수칙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 교통안전 수칙 리플릿(사진=TS)
 
윤영혜 기자 yy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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