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이른바 쌍특검법이 국회에서 부결돼 폐지됐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50억클럽)이 부결돼 폐기된 가운데 국민 61.29%가 쌍특검법 폐기는 잘못된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5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쌍특검법 폐기가 잘 된 결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38.71%였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1대1 정책 토론을 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국민 63.23%가 "두 사람이 토론을 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36.77%는 "이 대표와 대통령과의 대화가 먼저"라고 답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41.29%,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6.45%로 부정평가는 67.74%였습니다. 한편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20.65%, ‘매우 잘하고 있다’ 5.16%로 긍정평가는 25.81%입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