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달리다 보면', 2024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2024-03-06 11:07:34 2024-03-06 11:07:3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6일 어린이 도서 '달리다 보면'이 2024 볼로냐 라가치 상 코믹스-얼리 리더(COMICS - Early Reader) 부문 스페셜 멘션(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어워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에서 우수한 교육적·예술적 가치를 선보인 책에 수여하는 볼로냐 라가치 상은 '어린이문학계 노벨상'으로도 불립니다. 픽션, 논픽션, 오페라프라마 등 총 5개 분야에서 시상합니다.
 
'달리다 보면'은 바쁜 일상에 지친 주인공 '뚜고 씨'가 도심을 지나 처음 보는 도로를 달리며 겪는 뜻밖의 경험을 담은 김지안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특히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현대인의 자유로움과 휴식에서 느끼는 행복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김지안 작가는 "오늘도 각자의 길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그린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담은 그림책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달리다 보면'그림책 표지. (이미지=웅진씽크빅)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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