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일 부산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 현장방문 중 피습을 당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 잇따른 정치인 피습에 배후 음모론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 59.06%가 ‘과도한 망상’이라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439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합리적 의심’이라는 답변 비율은 40.94%였습니다.
정치인들이 시장을 방문해 이른바 ‘먹방’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 53.28%가 ‘소탈한 소통’이라고 답했으며 ‘정치적 쇼’라는 의견은 46.72%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28.82%,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7.06%로 부정평가는 55.88%였습니다. 한편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8.75%, ‘매우 잘하고 있다’ 14.31%로 긍정평가는 33.06%입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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