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넷마블의 하반기 야심작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출시일이 다음달 6일로 확정됐습니다.
넷마블(251270)은 22일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브랜드사이트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동시 출시일도 공개했습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는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이들을 대상으로는 정식 출시 후 1만7777루비, 777뽑기, 유니크 영웅 에반 등 보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넷마블이 9월6일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정식 출시한다. (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입니다.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개발을 맡았으며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지향하는 방치형 RPG입니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넷마블 측은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부터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인 북미, 대만, 태국 등지에서는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했다"는 현지 이용자들의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오픈한 브랜드사이트에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상세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루디, 레이챌, 아일린을 비롯한 대표 캐릭터 19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미니멀한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 △다양한 덱 조합을 통한 강화된 전략성 △세븐나이츠 키우기 만의 독창적 세계관 △펫과 코스튬을 활용한 나만의 덱 커스터마이징 등의 특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