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정승환이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합니다.
14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오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입니다.
안테나는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의 방문은 삼가해달라"고 청했습니다.
정승환은 '발라드 가수 계보'를 잇는 '차세대 발라더'로 통합니다.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4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 발표한 데뷔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를 비롯 '눈사람',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안녕, 겨울' 등의 히트곡을 냈습니다.
2018~2020년에는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정승환. 사진=안테나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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