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둔 에어로케이항공이 내달 6일 첫 국제선인 청주~오사카 노선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나리타, 구마모토, 후쿠오카, 울란바토르, 타이페이 등 청주발 국제선 노선을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회사는 첫 국제선 취항지를 기념하기 위해 오사카를 알리는 '오사카스러운' 캠페인과 무료 항공권 100장을 배포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사카스러운' 캠페인은 오사카에 살고 있는 여러 인물들이 지역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이번 오사카 편은 재일 동포의 삶을 다루는 극단 달오름의 대표부터 오사카 파이브로 불리는 대표적인 데님 브랜드인 풀카운트 수장 등이 오사카를 소개합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오사카스러운' 캠페인은 기존 항공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노선 홍보 캠페인"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취항지 홍보와 티켓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로케이항공 A320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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