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유재철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사진)이 법무법인(유) 광장 조세관세그룹 고문으로 영입됐다. 광장은 3일 유 전 청장을 영입해 조세관세그룹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유 고문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금융학(Finance)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국세청 사무관을 시작으로 재정경제원 세제실 사무관, 국무총리실 과장, 뉴욕총영사관 세무관 등을 역임했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 국장을 거쳐 제21대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 근무했다. 2008년 세무사 자격을 취득했다.
김상곤 광장 대표변호사는 “유 고문의 합류로 조세관세그룹은 물론 광장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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