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 팬데믹 전 규모로 열려
2022-12-15 18:04:20 2022-12-15 18:04:2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국내 대표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이 팬데믹 이전 규모로 열린다.
 
15일 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이 내년 5월 26~28일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 케이스포돔(KSPO DOME), SK핸드볼경기장, 88호수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 열리지 않았다가 3년 만인 올해 5월 재개된 바 있다. 다만 당시 팬데믹의 영향으로 88잔디마당 안에서만 3일간(27~29일) 열렸다.
 
페스티벌은 그간 국내 재즈 음악을 대중화시키는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국내외 뮤지션을 아우르며 음악축제의 고급화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음악시장에 공로한 기여를 인정받아 '제71회 서울시 문화상'(서양음악 부문)을 수상했다.
 
내년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예매권은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블라인드 티켓(3일권 할인 티켓)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서울재즈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프라이빗커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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