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자철 KBS 해설의원 인스타그램)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경기 해설을 앞둔 구자철·한준희 KBS 해설의원이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응원을 전했다.
28일 KBS는 구자철과 한준희, 그리고 이광용 캐스터의 경기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아울러 구자철은 한국 대표팀에 전하고 싶은 말로 "쫄지마"를 꼽았다.
(사진=KBS2) 구자철 해설의원의 인증샷
'쫄지 말자'는 지난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 전에서 대표팀 황인범이 했던 말이기도 하다. 당시 황인범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쫄아서 경기를 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첫 해설자 도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구자철은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라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성숙해지고 있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중요한 건, 언제나 긍정적인 믿음을 절대 의심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자철,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는 28일 오후 9시 KBS 2TV에서 한국과 가나전을 중계한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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