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에현 앞바다서 규모 6.1 지진 발생 "쓰나미 우려는 없어"
2022-11-14 18:08:51 2022-11-14 18:08:51
사진=일본 기상청 캡처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일본 미에현 앞바다에서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4일 일본기상청은 오후 5시 9분쯤 미에현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진원 깊이는 350㎞며,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동부와 이바라키현 남부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도쿄도, 가나가와현, 지바현, 사이타마현, 도치기현, 군마현 등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이 나눈 지진 등급에 따르면 진도 4는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중에도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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