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새로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브랜드인 ‘기프티’를 공식 론칭했다.(사진=티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티몬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기프티(Gifty)’로 리뉴얼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티몬은 12일 새로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브랜드인 ‘기프티’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리뉴얼은 올해 10조원대로 예상되는 모바일 선물 시장에서 티몬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단행됐다. 키프티는 상대방의 티몬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카카오톡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선물이 가능하다. 곧 다가올 추석 시즌 비대면 선물하기 수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다.
향후 티몬은 선물하기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 선물의 비중을 높이도록 기프티로 선물 가능한 상품의 구색을 강화하는 한편, 한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 보내기, 받고 싶은 선물 조르기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세부 서비스 역시 늘려갈 예정이다.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는 2020년 대비 2021년 97%,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6%의 거래액 증가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단가 5만원이 넘는 상품 비중이 50% 이상으로 비교적 고가의 상품이 특가로 나올 경우 선물하는 행태가 나타났는데, 이는 티몬의 모바일 선물하기가 보편적인 e쿠폰 상품보다 기존 상품 판매 영역과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티몬은 고객의 기프티 사용을 돕기 위해 시의성에 맞춘 선물 추천 매장을 열고 오픈 기념 쿠폰도 발행한다. 추석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기프티로 보낼 수 있는 선물 상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수제 도라지정과 선물세트 △자연그대로 해맑은 선물세트 △오가닉맘 싱글내의 4종세트 등 어른은 물론 아이를 위한 선물까지 알차게 마련했다.
이날부터 30일간 매일 오후 11시에 500장 한정 발행되는 기프티 오픈기념 50% 할인 쿠폰, 상시 활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더 알뜰한 선물 구매도 가능하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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