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66포인트(0.47%) 오른 2473.1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9포인트(0.69%) 오른 2478.44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강보합 권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투자자별로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1억원 2010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서비스업과 운수창고가 각각 2%대, 1%대 상승했으며,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금융업, 증권 등이 올랐다. 음식료품은 1%대 약세를 보였고, 화학,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건설업 등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80포인트(1.20%) 오른 825.16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8억원, 34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1330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2원 내린 1310.1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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