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엔솔, 2023년부터 LFP 전지 중국서 생산
2024년 미국 미시간 공장 신규 라인 구축…'스태킹' 방식 개발
2022-07-27 12:18:05 2022-07-27 12:18:05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
 
김명근 LG에너지솔루션 ESS 전지기획관리 팀장은 27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FP 셀 개발을 과거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어 관련 특허를 100여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LFP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중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래픽은 LFP 이미지. (그래픽=배터리 인사이드 사이트)
 
이어 "현재 양상하고 있는 파우치 폼 팩터를 기반으로 전극을 적층하는 스태킹 방식의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셀 에너지 밀도를 주어진 공간 내에서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중국 난징 기존 생산 라인을 LFP 라인으로 전환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북미 시장 현지 대응 위해 2024년에 미국 미시간 공장 내 신규 LFP 라인을 구축해 사업 기회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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