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국제 펄프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제지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펄프값 가격 급등이 제지 가격으로 전가될 거란 기대감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공개한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7월 말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1010달러로 집계돼 전월 대비 4.12% 상승했다. 월간 기준 1000달러를 돌파한 건 역대 처음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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