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 대통령 소탈함, 과거 대통령에 볼 수 없던 모습"
"해결 약속해 주시는 모습, 덕담 불과했지만 흡족"
2022-07-09 14:33:16 2022-07-09 14:33:16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시·도지사 간담회 이후 "윤 대통령의 소탈한 모습은 과거 어느 대통령에게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모습이었다"고 치켜세웠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회의는 격식에 구애되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진행된 소통의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각 시도의 애로사항을 모두 들으시고 그 해결을 약속해 주시는 모습은 나중에 그것이 덕담에 불과했을지라도 흡족했다"며 "분기별 만남을 약속하면서 중앙과 지방이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로 했다.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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