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 인수 검토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작년 지분 4.8% 확보
2022-06-16 14:19:08 2022-06-16 14:19:08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사진=신세계백화점)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신세계(004170)가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인 서울옥션(063170)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16일 신세계는 "서울옥션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서울옥션은 이호재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지분 32.87%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280억원에 취득,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신세계는 지분투자에 대해 "성장이 유망한 미술품 시장 진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소싱과 차별화된 아트 비즈니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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