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방송인 강남이 귀화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강남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한국 사람 됐다. 여러분 잘 부탁 드리겠다”고는 글과 함께 귀화면접심사에 합격한 메시지를 캡처해 올렸다.
앞서 강남은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최종 면접 결과를 확인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강남은 합격이란 소식에 "드디어 3년 만에 귀화를 했다”고 환호했다. 강남은 첫 번째 귀화 면접에 떨어졌으나 두 번째 면접에서 드디어 최종 합격을 하게 됐다.
강남의 한국 귀화 시험 최종 합격 소식에 배우 유인영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숙, 가수 하하, 진태현, 신지, 정은지 등이 축하했다.
강남은 1987년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11년 힙합 그룹 MIB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의 결혼을 앞두고 귀화 결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귀화시험 합격 (사진=강남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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