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래프톤, 실적 부진 영향 지속…‘신저가’
2022-02-14 09:38:31 2022-02-14 09:38:31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실적 부진 영향에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날 보다 7500원(2.90%) 내린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신저가(25만1500원)를 새로 썼다. 크래프톤은 전거래일(-12.79%) 급락에 이어 이틀 연속 부진이다.
 
크래프톤의 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앞서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작년 한해 영업이익이 6396억원으로 전년보다 1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5199억원으로 6.5% 줄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6% 줄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계절성으로 기존 게임들의 실적이 부진했고, 작년 11월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트래픽이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만큼 올라오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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