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령제약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지난해 매출 5953억원, 영업이익 50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9.95%, 24.5%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 매출 상승을 실적 견인으로 꼽았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항암제 품목도 전체적으로 매출이 상승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전년 대비 자가제품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있었다"라며 "올해도 제네릭과 개량신약, 레거시 브랜드 인수 전략을 통해 자가제품력을 강화해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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