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그래미 글로벌스핀'서 '열아홉' 라이브 무대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비아이(B.I)가 5일(현지시간)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소속사 아이오케이(078860)에 따르면 지난해 발매한 하프 앨범 'COSMOS (코스모스)'에 수록된 '열아홉 (NINETEEN)'을 서울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가창한 영상이다.

 

'열아홉'은 열아홉살이라는 나이의 변덕스러운 청춘 투정, 저항에 관한 노래다.

 

그래미 글로벌스핀 측은 비아이를 한국의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 소개하면서 "항상 자신의 음악으로 만들고 싶은 영향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는 K-POP에서 한국 가수들의 경계를 더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넓히는 것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데뷔 7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WATERFALL (워터폴)'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로부터 '2021년 최고의 K-POP 노래와 앨범 (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 선정된 것도 언급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음원사업에서 점진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비아이의 그래미 출연으로 향후 글로벌 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아이 '그래미 글로벌스핀'서 '열아홉' 라이브 무대. 사진/아이오케이

 

권익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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